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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미세먼지 쐬면 ‘노화’ 빨라져, 막는 방법은?
  • 심소희 기자
  • 2019-03-06 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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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쐬면 ‘노화’ 빨라져

최악의 미세먼지가 엿새 이상 이어지면서 불편함이 커지는 가운데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얼굴 피부가 늙는다는 연구결과가 처음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 연구팀은 피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 188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얼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서서히 피부를 늙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대상자들이 각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 사진과 주름, 색소침착, 피부에 난 트러블, 취침 시간, 야외활동 시간 등을 기록하도록 했다. 그러자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횟수가 쌓일수록 주름 지수가 커져 노화(나이듦)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미세먼지에 따른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귀가 후에 반드시 꼼꼼하게 세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6일 뿌연 서울 도심의 모습. 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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