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할리우드’ 데뷔
헬로키티가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헬로키티는 일본의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1974년 만든 대표 캐릭터.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는 “미국 영화제작·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헬로키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산리오와 지난 5년간 영화 준비제작을 해왔다.
입이 없어 말을 하지 않는 헬로키티의 특성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 이 영화에는 산리오의 달걀 모양 캐릭터인 ‘구데다마’나 긴 귀를 가진 토끼 캐릭터인 ‘마이 멜로디’ 등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산리오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쓰지 신타로는 “헬로키티는 오랫동안 우정의 상징이었다”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우정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키티 캐릭터. 산리오 홈페이지 캡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lena7373 2019-03-08
헬로키티 왜놈 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