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소설│주제 역사│아이앤북 펴냄
다가오는 3월 1일은 일제강점기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이었던 3·1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전개된 3·1운동에는 남녀노소, 신분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온 국민이 참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어린이도 예외는 아니었죠.
12살 인 주인공 재경은 할아버지가 왜 그토록 독립운동에 열심이신지 이해할 수 없었죠. 무시무시한 일본 순사들의 눈 밖에 나면 감옥에 가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말이죠. 결국 인쇄소를 운영하던 재경의 할아버지는 독립선언서를 몰래 인쇄하다가 들켜 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집안 꼴은 엉망이 되고 얼떨결에 누나와도 헤어지게 된 재경은 홀로 남겨집니다. 재경은 주권을 가지지 못한 나라에 사는 슬픔을 깨닫게 될 수 있을까요? 평범한 어린이였던 재경의 고군분투를 지켜봅시다. 윤숙희 글, 홍하나 그림. 9500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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