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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늠름하게 새 학기 맞이하려면?
  • 장진희 기자
  • 2019-02-21 1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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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겨울방학도 어느덧 끝이 보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고 싶은가요? 작년보다 한층 늠름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주목해주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하거나 자신의 몸을 단정하게 가꾸는 일도 못지않게 중요하겠죠? 새 학년 준비에 도움이 될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알아서 척척 어린이 생활백과

장르 그림책│주제 생활, 성장│길벗어린이 펴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인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가 새로운 책을 내놓았어요. 이번 책의 주인공은 은지와 지훈 남매. 이 어린이들이 잠에서 깨어 하루 일과를 마칠 때까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밀착 관찰해볼까요? 뭐든지 스스로 척척 잘하는 은지와 지훈처럼 되는 방법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란 너무 어렵죠? 푹 자고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들이 있어요. 우선 아주 편안한 잠옷이 필요하고요, 깊은 잠에 들기 위해서는 빛을 막아 줄 커튼도 있어야하죠.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눈을 뜨기 위해 알람을 맞추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학교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운동화 끈이 풀렸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책에서 소개하는 운동화 끈 묶는 법을 숙지했을 테니까요. 이외에도 옷을 개는 법, 실내화 빠는 법, 분리수거하는 법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들이 백과사전처럼 소개되었으니 좋은 습관을 익히고 싶은 어린이라면 읽어보아요. 고대영 글, 김효은 그림. 1만3000원​



자신만만 생활책 책상 잘 쓰는 법

장르 그림책│주제 공부, 성장│사계절 펴냄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어린이들. 책상에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하며 때로는 다이어리 등을 꾸미며 취미생활도 하겠죠? 이 책은 책상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책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답니다.

책상이 ‘책’상이라고 이름 붙은 만큼, 책상에서는 책을 읽기가 가장 좋지요. 여러분은 책상에서 어떤 자세로 책을 읽나요? 무서운 글을 읽을 때에는 책상 밑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연필, 지우개, 공책, 종이의 공통점은? 모두 책상 위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죠. 너무너무 다양한 종류의 문구를 대체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몰랐던 어린이들이라면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책상 위에서 공부만 하란 법은 없죠?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해 친구들과 간단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됐으니 참고하세요. 이고은 글·그림. 1만3500원​

[한 뼘 더] 새 학기에 처음 만난 친구에게 어떻게 인사하면 좋을까요? 그날의 날씨에 대한 이야기나 방학 때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등을 공유하면 금방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새 학기에 만날 짝꿍에게 하고 싶은 말을 아래에 적어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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