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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관리의 왕’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 이지현 기자
  • 2019-02-20 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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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명사들이 있지요. 그들은 어떻게 실력을 쌓고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어린이동아 온라인 연재 코너 ‘글로벌 인터뷰’에서는 세계적인 명사들의 이야기를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싣습니다.》


스즈키 이치로. AP뉴시스

어동이: 안녕하세요? 어린이동아 독자 여러분. 글로벌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 글로벌 인터뷰에 모실 분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데요. 2016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000개의 안타를 쳐낸 그는 몸 관리의 달인으로 알려진 분이기도 합니다. 바로 일본 출신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입니다. 이치로 씨 안녕하세요?


이치로: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입니다.  


어동이: 네, 반갑습니다. 제가 이치로 씨를 만나기 전에 관련 기사들을 찾아봤는데요.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 최다안타 신기록(242개)작성, 2001∼2003년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상(외야수 부문) 수상,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입단 후 4년 연속 200안타 기록을 달성 등등. 그야말로 많은 신기록을 세워 오셨더라고요. 


이치로: 네 쑥스럽군요. 저는 꾸준히 야구를 해왔을 뿐입니다.


어동이: 이치로 씨는 만 46세의 나이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계신데요. 현역 중 최고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 평균 은퇴 연령이 만 33세인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이치로: 저는 그냥 시합 전에 늘 똑같이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는 1년 중 딱 사흘만 쉬고 항상 훈련합니다. 늘 같은 길이, 같은 무게의 배트만 사용해 연습하고 경기 당일에는 오후 2시에 경기장에 나타나 똑같은 훈련을 반복합니다. 

또한 야구 선수에게는 시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TV를 볼 때는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끼기도 하지요. 


어동이: 평소에도 철저하시군요. 최근 신체검사 결과 체지방률이 7%로 같은 구단 선수 중 가장 낮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는데요. 일반 성인 남성의 평균 체지방률이 15%인 것을 고려했을 때 정말 놀라운 수치네요. 이치로 씨가 이런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치로: 저는 50대까지 현역에서 뛰고 싶습니다. 제가 50세가 되어서도 야구 선수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어린이동아 독자 여러분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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