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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소녀시대 태연, 배우 신세경도 ○○○ 한다?
  • 이지현 기자
  • 2019-02-18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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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는 매주 어린이들이 주목해야 할 연예․스포츠 뉴스를 선정해, 해당 뉴스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어린이들을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 쑥쑥! 연예․스포츠뉴스’를 온라인에서 연재합니다. 어린이동아의 대표 캐릭터인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통해 해당 뉴스를 재밌게 이해하고, 깊이 곱씹어보며 사고력을 쑥쑥 키워보세요~^^》 


배우 신세경의 유튜브 영상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어동이: 어솜아, 너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고 있는 거야? 


어솜이: 응! 배우 신세경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어. 와! 굴튀김 샐러드 정말 맛있어 보인다! 나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 


어동이: 맞아, 요즘 연예인들도 유튜브를 하는 게 대세더라고. 나는 얼마 전에 소녀시대 태연의 유튜브 채널을 팔로우하기 시작했어. 무대에서와는 다른 여행, 일상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욱 팬이 되었다고!  


소녀시대 태연의 유튜브 영상 한 장면


어솜이: 나도 마찬가지야. 연예인들은 보통 무대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거나 영화, 드라마에서 역할에 따른 연기를 보여줄 때만 만날 수 있잖아. 하지만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궁금해하지. 연예인들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거 같아. 팬들도 더 가까이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즐겁고 말이야.  


어동이: 연예인이 유튜버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유튜버가 TV 프로그램에 진출하기도 하더라고. 얼마 전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어. 최근 내가 좋아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또 다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본방사수를 했다고! 


어솜이: 이제 점점 채널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 같아. TV에 출연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도 많고 말이야. 


어동이: 맞아, 그만큼 어떤 콘텐츠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해진 거 같아. 어느 채널을 활용하든지 꾸준히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면 창작자로서 성공할 수 있지. 최근 유튜버가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 직업 상위권에 오른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어. 


어솜이: 어! 그렇다면? 어동아! 우리도 유튜버 한 번 도전해볼까?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헤이지니(위)와 이사배. 방송화면 캡처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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