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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정월 대보름, 풍등 날리기 전에!
  • 이지현 기자
  • 2019-02-17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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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은 정월 대보름 기간에 풍등 날리기와 쥐불놀이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고체 연료가 전부 연소하지 않은 풍등이 산이나 주택가에 떨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높다. 최근 5년간 풍등으로 인한 화재는 33건이나 있었다.


풍등 날리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더구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나 행사를 할 때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은 이와 관련해 풍등과 관련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표면의 풍속이 초속 2m 이상이거나 공항 주변 5㎞ 이내 지역에서는 풍등을 띄워서는 안 되며, 연료 사용 시간은 최대 1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바람의 영향이 적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선정하고, 행사장 및 예상 낙하지점에는 수거 팀을 배치해야 한다. 날리기 전에는 풍등 하단을 수평으로 유지하고, 불이 풍등 외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청은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과 관련,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행사에 대비하여 특별경계 근무를 하고,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풍등 날리기 금지와 같은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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