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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자율주행 버스·주차로봇…세종·부산시 스마트시티 된다
  • 장진희 기자
  • 2019-02-14 13: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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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시에서 스마트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부산=뉴시스

세종 5-1 생활권에 사는 어동이는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이용해 학교에 간다. 보행자가 차도에 접근하면 알아서 파란 불로 바꿔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건넌다. 몸살 기운이 있는 어동이의 건강 상태가 병원에 전달되고 하교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예약까지 완료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사는 어솜이네 가족이 외식을 하고 돌아오니 주차 로봇이 와서 자동차를 가져가 주차한다. 가족들은 번거롭게 주차 구역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 없이 바로 집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미래 기술로 달라질 스마트시티 세종시와 부산시에 살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부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시켜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 도시다.

정부는 세종 5-1 생활권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교육·환경 분야에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도시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웨어러블·주차·물류이송 로봇 등 로봇 기술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관리 기술을 발전시키는 신산업 특화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21년 말부터 주민들이 스마트시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 정부는 시범도시 관련 신기술 접목과 민간기업 유치를 위해 총 11개 사업에 265억원을 투입한다. 신기술 발전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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