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엄마의 생신이라 남태평양 타히티 섬에 사는 말미티는 섬을 둘러보며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선물을 찾아다닙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 목걸이를 선물하기로 한 말미티는 이번에는 어떤 꽃을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엄마가 춤출 때 핑그르르 함께 도는 새빨간 치마를 꼭 닮은 히비스커스 꽃이 좋을까요? 아니면 엄마가 머리카락에 바르는 향긋한 기름과 똑같은 향을 가진 티아레 꽃이 좋을까요? 과연 말미티는 어떤 꽃을 엮어 엄마의 목에 걸어드렸을까요? 말미티와 엄마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도 읽어보아요. 아넬리즈 외르티에 글, 엘리자 카롤리 그림. 1만1800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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