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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 수영대회에 다녀왔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1-29 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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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수영대회에 다녀왔어요

기해년을 맞이해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열렸다. 펭귄수영대회는 매년 1월 1일 새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며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제주도민, 관광객, 외국인 등 여러 사람들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는 △소망 모래성 쌓기 △펭귄 씨름왕 선발전 △펭귄핀 경주 대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다.

출발신호와 함께 펭귄 수영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바다에 뛰어 들었다.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은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처럼 웃으며 기뻐했다. ‘우르르’ 바다에 들어가는 모습이 꼭 펭귄 같았다.

펭귄 수영대회에 참가한 송민준 군(제주 제주시 노형초 4)은 “처음 바다에 들어갔을 때에는 추웠는데 계속 바다에 있으니 별로 춥지 않았다”고 입수 소감을 밝혔다. 홍명표 씨(80)는 “19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제주 바다에 뛰어들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펭귄수영대회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정가희 동아어린이기자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 준비를 하는 모습


▶글 사진 제주 제주시 아라초 5 정가희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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