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울 강남구)은 1월부터 어린이자료실에 외국어린이그림책 코너(1100여 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외국어린이그림책 코너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권의 그림책으로 꾸려져 있으며 2018년 신간을 위주로 선별했다.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등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외국어를 읽지 못해도 다양한 그림만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어린이 그림책과 외국 어린이 그림책을 함께 읽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읽기에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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