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귀뚜라미. 잇 그럽 제공
영양소가 풍부한 식용곤충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 책이 발간됐다.
경남과기대 곤충산학협력단은 곤충 소비 촉진을 위해 ‘식용곤충을 이용한 영양만점 건강요리 24’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책에는 미래 전략자원으로서의 식용곤충의 중요성, 식용곤충을 활용한 간식·반찬·별식요리 등에 대한 요리법 등이 수록됐다. 대표적인 식용곤충 요리로 갈색거저리유충·누에 등 7가지 식용곤충의 분말을 활용한 요리법이 소개됐다.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식용곤충은 육류보다 많은 단백질을 함유해 노인,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된다.
김일석 곤충산학협력단 단장은 “앞으로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을 이용한 먹거리가 더 많이 개발되어 일반인들이 영양 만점 곤충 식품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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