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영수증에 암 유발 물질, 맨손으로 잡지 마세요
  • 심소희 기자
  • 2019-01-23 15:36:3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영수증에 암 유발 화학물질

유럽의 연구팀이 영수증 대부분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것에 따르면 스페인 그라나다대 니콜라스 올레아 교수의 연구팀이 스페인, 브라질, 프랑스에서 수집한 영수증과 티켓 200여 장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에 비스페놀A(BPA)가 들어있었다. BPA는 1950년대부터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널리 사용돼 온 화학물질 중 하나. 환경호르몬인 BPA가 동물이나 사람 몸에 들어오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다. BPA는 비만, 당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꼽혀왔다.

올레아 교수는 “영수증이나 티켓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을 없애야 한다. 특히 영수증이 조리 전의 고기나 생선 등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수증을 잡고 있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