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대상 수상작, 우표로 나왔다
  • 이지현 기자
  • 2019-01-22 17:51:3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들이 우표로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부문별 대상 수상작 5종을 총 60만 장의 기념 우표로 제작해 발행했다고 밝혔다.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은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표디자인을 다양화하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린다. 2018년에는 ‘소통과 상생’을 주제로 열렸는데, 특히 ‘인공지능(AI) 디자인 부문’이 신설된바 있다. 



‘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부문별 대상 수상작들.  우정사업본부 제공​


초등부문 대상작 ‘사람, 동물, 자연이 하나의 소리로 아름답게 소통하기’는 트럼펫에 살아있는 생명의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사랑의 소리로 만들어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그려냈다.

중등부문 대상 ‘소통’은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는 생각을 표현했다.

고등부문 대상 ‘시대를 넘는 소통’은 서울 종로구 창덕궁 만월문에서 과거의 소녀와 현재의 소녀가 서로 손을 맞잡고 시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이룬다는 상상을 그려냈다.

일반부문 대상인 ‘종이컵 전화기’는 어린 시절 종이컵에 실을 이어 장난감 전화기를 만들어 놀던 기억을 그려낸 것으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하여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표현했다. 

AI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은 김홍도 화풍을 학습한 AI가 디자인했다. 책으로 상징되는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자연을 유유히 돌아다니는 그림을 김홍도 풍으로 변환해 ‘한국의 멋’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