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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달에서 처음 자란 식물은?
  • 심소희 기자
  • 2019-01-16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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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싹 틔운 ‘목화’

달에서 처음 싹을 틔운 식물은 무엇일까? 바로 ‘목화’다.

중국 신화통신 등은 “중국의 탐사선 ‘창어 4호’가 달에서 식물을 키우는 실험을 하는 가운데 목화씨가 싹을 틔웠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창어 4호는 지난 3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했다. 당시 창어 4호에는 목화씨, 유채씨, 감자, 애기장대, 효모(이스트), 초파리 알 등 6종이 실려 있었다.

충칭대 우주탐사센터는 ‘달 표면의 마이크로 생태계 순환’이라는 이름으로 높이 18㎝, 지름 16㎝, 무게 23㎏의 작은 원통형 알루미늄합금 배양 용기의 온도를 25도로 유지하며 이 식물과 생물이 잘 자라는지 실험하고 있다. 충칭대 연구진이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배양 용기 속 목화씨에서 자라난 싹을 확인할 수 있다.

달 표면 식물 재배 실험의 책임자인 리우 한롱 교수는 “달처럼 중력이 적은 환경에서 식물과 생물을 키우면서 우주에서의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에서 싹 틔운 목화. 충칭대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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