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유(광주 서구 운리초 4)
투두둑 비가 내린다
봄엔 새싹이 돋아나는
여름엔 더위를 식혀주는
가을엔 낙엽을 적셔주는
겨울엔 하얀 눈이 되어
행복을 주는 비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글하 어린이는 모자 쓴 사람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었네요. 모자의 화려한 무늬와 모자 위에 앉은 고양이의 모습, 초록 풀잎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그림입니다.
은유 어린이는 내리는 비를 관찰한 뒤 시를 써주었네요. 계절마다 비가 하는 역할을 잘 포착해서 적어주어 재미있는 시가 되었습니다.
우진 어린이는 엄마에게 혼난 뒤 감정을 시로 적어 보내주었네요. 혼나서 속상한 마음에 고양이와 토끼, 소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재치있게 표현되었어요.
세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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