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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로봇 보고 왔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1-15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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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보고 왔어요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방문한 박소연 동아어린이기자(왼쪽)가 반다비 캐릭터 로봇을 보고 있다

지난달 자람영재교육연구소(대구 수성구)에서 리더십 수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에 견학을 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을 인증하고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지원해 주는 곳이다.

지금부터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겠다. 로보티즈 OP2는 교육·연구용으로 쓰이며, 권투로봇은 주먹으로 상대방 권투로봇을 쓰러뜨려 넘어지게 한다. 축구로봇은 경기장 안에서 골을 넣고 막고 돌면서 축구를 한다. 서보모터·감속기는 속도를 줄이는 모터다. 로봇의 속도를 줄이고 높일 수 있다. 누리아띠는 한·영 기본 단어학습, 사전 찾기, 리듬놀이, 영어학습동화 놀이, 한자 공부를 돕는 로봇이다. 알버트는 코딩수업을 할 수 있다.

로봇의 3원칙이란 것도 있었다. 1원칙은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인간이 해를 입는 것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이다. 2원칙은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단, 1원칙이 우선한다’이다. 3원칙은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한다. 단, 1·2원칙이 우선한다’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되었던 안내로봇인 반다비도 만났다. 내가 가는 길을 같이 따라 다니며 움직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직접 다녀오니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하고, 축구로봇과 권투로봇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또 도둑을 잡는 로봇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대구 수성구 대구경동초 3 박소연 기자

소연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다양한 로봇을 보고 왔군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어떤 곳인지 설명해주고, 이곳에서 어떤 로봇들을 보았는지 자세히 써주었어요. 소연 기자 덕분에 독자들이 ‘이런 로봇도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소연 기자의 기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팁을 한 가지 알려줄게요. 소연 기자의 기사에는 여러 로봇들과 로봇이 지켜야 할 3원칙이 설명되어 있지요. 그런데 왜 이렇게 여러 로봇들이 개발되는지, 왜 로봇이 3원칙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아요. 이렇게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기사를 쓸 때는 관련 전문가에게 이 로봇을 왜 개발했고, 로봇이 왜 3원칙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본 뒤 인용하면 더욱 깊이 있는 기사가 된답니다.

소연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 부탁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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