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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공사장 먼지, 드론으로 잰다
  • 심소희 기자
  • 2019-01-1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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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먼지, 드론으로 잰다

공사장에 날리는 먼지를 파악하는 데 드론(무인기)이 사용된다. 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은 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눈으로 보이는 공기 중 오염물질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를 재는 것.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날림먼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면서 “날림먼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의 대기환경보전법은 공사장에서 날림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에 물이나 먼지억제제를 뿌리거나 방진덮개를 깔도록 한다. 하지만 날림먼지의 정도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이러한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드론으로 날림먼지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하게 되면 날림먼지가 퍼지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림먼지를 측정하는 프로그램 화면. 환경부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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