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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모아이 석상의 역할은?
  • 심소희 기자
  • 2019-01-13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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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석상 ‘물 있는 곳’ 알려줘

모아이 석상이 식수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표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아이 석상은 남태평양 칠레 이스터 섬에 있는 사람 모양의 큰 돌. 높이 3∼20m, 무게 3∼90t(톤)까지 다양한 모아이는 13세기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스터 섬 전체에 800여 개가 있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은 “‘미국 뉴욕 빙엄턴대 연구진이 모아이는 식수가 있는 곳 부근에 세워졌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신호에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300개가 넘는 제단이 발견된 이스터 섬의 특성상 모아이는 조상을 숭배하는 석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연구진은 다양한 자원이 있는 이스터 섬의 동쪽을 연구한 결과 감자가 자라는 밭이나 낚시하는 장소, 신선한 물이 있는 곳 가까이에서 모아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칼 리포 빙엄턴대 교수는 “우리가 엄청난 양의 식수를 발견할 때마다 거대한 석상이 보였다”면서 “이는 석상의 위치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모아이 석상. fotolia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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