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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류 최초로 달 뒤편으로 보낸 ‘창어 4호’의 임무가 완벽히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달 뒤편에 지난 3일 착륙한 탐사선의 과학 장비들이 잘 작동하고, 탐사선이 찍은 사진과 탐지 데이터가 지상 통제 시설에 전송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창어 4호’가 달 뒤편을 360도 파노라마로 찍은 모습. 신화통신뉴시스
전송된 사진에는 탐사 로봇 ‘위투 2호’와 착륙선 ‘창어 4호’가 서로를 찍은 모습도 있었다. 두 기기 모두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보였고, 뒤편으로는 달의 분화구가 보였다.
이날 CNSA는 창어 4호의 꼭대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달 뒷면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도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파노라마 사진을 바탕으로 창어 4호 주변의 토양과 지형을 살펴봤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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