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모습을 한 바비 인형이 나온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본뜬 바비 인형을 만들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여름 출시될 이 인형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뮤직비디오 ‘아이돌’에 나온 모습 그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동아일보 자료사진​


바비 인형의 모습. 마텔 홈페이지​

마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나이와 문화, 언어를 초월한 팝 문화의 현상”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마텔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그룹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글로벌한 매력을 가진 그룹”이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가진 독창적인 지식으로 이 그룹을 축하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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