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여성 최초 ‘테스트 파일럿’ 나왔다
  • 김재성 기자
  • 2019-01-03 16:26:1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여성 최초 ‘테스트 파일럿’ 나왔다


여성 최초 개발시험비행조종사로 선발된 정다정 대위가 경남 사천기지에서 FA-50 항공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최초의 여성 개발시험비행조종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공군 52시험평가전대 제281시험비행대대에서 진행되는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된 정다정 대위. 


‘테스트 파일럿’이라고도 불리는 개발시험비행조종사는 연구 중이거나 새롭게 개발된 항공기에 탑승해 최악의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항공기가 견딜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는 고난도 임무를 수행한다. 전투기와 같은 항공무기체계들이 상용화(일상적으로 쓰이게 됨) 되기 전에 직접 탑승해 비행을 해보며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것.


개발시험비행조종사는 공중에서 일부러 엔진을 끄고 다시 켜는 비행을 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해 비행을 하기 때문에 최정예 조종사만이 지원할 수 있고, 풍부한 비행경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까지 모두 겸비한 지원자만이 ‘테스트 파일럿’이 될 수 있다. 


한편 정다정 대위는 공군사관학교 57기로 2005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 2009년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비행훈련 과정을 거쳐 2010년부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전투조종사로 근무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