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바라본 서울로 7017의 전경.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 관광지 100개소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최근 선정해 발표했다.

2년에 한 번씩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는 관광 100선에 올해 처음으로 △서울로 7017 △부산 마린시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이 포함됐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서울역 부근의 고가도로에 만들어진 공중정원이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에 버금가는 화려한 건물 숲을 자랑하는 부산 마린시티도 추천 관광지다.

2013년 처음 관광 100선이 발표될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렸던 관광지로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 및 석굴암 △공주 백제 유적지 △설악산 △한라산 등이 있다.

이밖에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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