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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초등학교 생존 수영 수업이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최근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에는 현재 초등 3∼4학년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생존수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2019년부터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징과 시설 여건에 따라 생존수영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어촌 등 수영장 활용이 제한적인 지역에는 ‘이동식 수영장 사업’을 차례로 확대해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의 초등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초등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또한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운동참여 기회를 늘리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즐거운 생활’ 수업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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