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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남영동 대공분실, 인권기념관으로
  • 심소희 기자
  • 2018-12-26 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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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인권기념관으로

지금의 경찰청 인권센터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서울 용산구)이 민주인권기념관이 된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 80년대 민주주의적 가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했던 많은 시민들이 국가에 의해 고문을 당했던 곳. 경찰청 인권센터 5층 조사실에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국민 전체가 투표하여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잡혀 이곳에서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곳을 미래 세대가 역사적인 아픔에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경찰청 인권센터를 관리하는 권한은 경찰청이 아닌 행정안전부가 가지게 되며, 이 장소에는 민주인권기념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25일 옛 남영동 대공분실 5층 조사실에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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