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최근 경북 포항시로 여행을 갔다. 우리는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갔다.

그곳엔 상생의 손이라는 조형물이 있었다.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 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으며, 이는 온 국민이 하나가 되자는 뜻이라고 한다. 바다 안에 조형물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주변에는 국립 등대 박물관, 해상 산책로, 새천년 기념관 등이 있었다.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고 한다. 여기서 대형 솥에 떡국도 끓인다고 들었다.

새해에 해맞이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글 사진 대구 동구 대구용호초 2 한은지 기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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