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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버진 갤럭틱 우주 시험 비행 성공…우주여행 시대 열리나
  • 장진희 기자
  • 2018-12-16 13: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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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의 스페이스십투 VSS 유니티가 하늘을 날고 있다. 모하비=AP 뉴시스

영국의 민간 우주여행사인 ‘버진 갤럭틱’이 사상 최초로 일반인을 태운 우주 비행 실험에 성공해 화제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의 유인(운전하는 사람이 있음) 우주선 ‘스페이스십투 VSS 유니티’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에서 수송기에 실린 채 이륙해 최고 51.4마일(82.7㎞) 고도까지 올랐다. 상공 50마일은 미국 공군과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인정하는 우주의 경계 고도다.

수송기에서 분리되며 하늘로 솟구친 VSS 유니티는 최고 음속(소리가 전파되는 속도)의 약 3배인 마하 2.9(시속 3550㎞)의 속도로 우주 가장자리에 도달했고, 한 시간 가량 뒤에 모하비 사막으로 돌아왔다.

이날 우주선에는 NASA 출신의 우주비행사 2명과 민간인 탑승객 6명 등 총 8명이 탑승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우주비행사들을 반기며 “이제 우주는 버진의 영토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사상 처음으로 민간 승객을 싣고 우주에 닿았다”며 “우주 개발의 새 장을 연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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