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적으로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월드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최근 2018년 구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검색어를 발표했다. 구글은 매년 전년도와 비교해 트래픽(전송되는 데이터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검색어를 뉴스, 인물, 배우, 영화 등의 분야로 나누어 뽑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월드컵이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4월과 9월 숨을 거둔 스웨덴 유명 DJ 아비치와 미국 가수 맥 밀러였다. 4위는 11월 숨을 거둔 마블의 아버지라 불린 출판인 스탠 리, 5위는 할리우드 영화 블랙팬서였다.

가장 많이 검색된 뉴스 역시 월드컵이었으며,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와 역대 최고액 당첨금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 밀리언스 추첨 결과가 각각 가장 많이 검색된 뉴스 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1위에는 영국 해리 왕손과 결혼한 미국 배우 메건 마클이 꼽혔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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