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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맞춤형 서비스 가능” vs "타 지역과 협조 안 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12-12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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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전국 확대 도입 논란

어린이동아 11월 16일 자 7면 눈높이 사설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정부의 자치경찰제 전국 확대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제를 확대하면 국민에게 지역별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 있지만, 다른 지역경찰과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찬성

저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찬성합니다.

자치경찰이 우리 동네에 있다면 생활안전, 교통 같이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분야에서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치경찰은 지역별로 활동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자치경찰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맞는 치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승원(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 4)


저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찬성합니다.

자치경찰들은 국가경찰보다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가경찰과 달리 해당 지역에 관한 일만 담당하기 되기 때문입니다.

자치경찰제를 실현해서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찰과 협조하게 됩니다. 경찰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연우(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다산초 4)

반대

저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반대합니다.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더 많은 예산을 써야하기 때문에 자칫 주민들의 다른 복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경찰은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지만 자치경찰은 특정 지역의 시민들만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자치경찰과 협조해야 할 때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경우 주민들의 생활은 오히려 불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원희(서울 동작구 서울대림초 4)

저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반대합니다.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면 지역별로 치안서비스에 차이가 생겨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경찰과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경찰을 운영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반대합니다.


▶배민주(경기 시흥시 연성초 6)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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