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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읽기만 해도 국어실력이 쑥쑥
  • 최유란 기자
  • 2018-12-12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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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일상에서 늘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경우도 많지요. 최근 외래어와 신조어가 마구 늘면서 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두 권의 책은 이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의미와 쓰임은 헷갈리는 우리말 표현과 고사성어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를 통해 소개하지요. 책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말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장르 정보글│주제 국어, 교육│자유로운 상상 펴냄

분명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정확한 뜻을 알지 못했던 경험, 있지 않나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많이 헷갈리는 우리말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소개합니다.

세계여행을 준비 중인 정욱이와 동생 정현이의 이야기를 통해 ‘길라잡이’의 의미가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고, 먹을 것이 없어 마을까지 내려온 멧돼지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얼기설기’가 ‘엉성하고 조잡한 모양’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책을 읽으며 정확한 우리말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국어실력이 쑥쑥 올라가 있을 거예요. 이정 글. 1만6800원


장르 만화│주제 국어, 교육│파란정원 펴냄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에는 삶의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와 한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완전히 이해한 뒤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고사성어를 모아 속뜻은 물론 고사성어가 쓰이는 상황을 만화로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동그란 찹쌀떡 ‘찹이’를 비롯해 만두 ‘두야’, 네모난 찹쌀떡 ‘모네’, 삼각 김밥 ‘쎄세’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통해 즐겁게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어요. 또한 한자의 뜻을 풀어 보며 전체적인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 어휘력과 독해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한날 글·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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