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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하루 평균 태어난 신생아 수가 200명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서울시는 2017년도 서울의 인구, 소득, 교육,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2018 서울통계연보’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서울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태어난 신생아가 179명이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통계연보를 작성한 1961년 이후 하루 평균 신생아 수가 2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 2012년 하루 평균 257명이던 신생아 수는 점차 감소해 2016년 206명이 되었고 2017년에는 1년 전보다 27명이 더 줄어 179명이 된 것.
또한 서울 시민의 평균연령은 41.6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3.5%인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인 경우 고령사회로 일컬어진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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