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하(경기 성남시 성남여수초 2)
자려고 하는데··· 어라?
문틈 사이로 흐르는 달빛
자고 있는 내 눈을 건드려 깨웠다
“나랑 같이 놀래?”
달빛이 말했다
나는 자고 싶은데···
오늘 밤은 잠이 먼저 오는 게 아니라
달빛이 먼저 온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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