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노벨상 혼조 다스쿠 교수 “암, 2030년엔 치명적인 병 아니다”
  • 최유란 기자
  • 2018-12-10 16:32:2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암 치료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혼조 다스쿠(76) 일본 교토대 특별교수가 “2030년에는 암이 더 이상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혼조 교수는 노벨상 시상식을 앞둔 지난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한 수상 기념 강연에서 “현재 암 치료는 외과 수술과 항암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2020년에는 면역요법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혼조 교수는 면역요법 연구의 권위자로, 암 환자에게 면역치료를 할 때 ‘PD1’이라는 단백질이 치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암 치료의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혼조 다스쿠 교수. 스톡홀름=AP뉴시스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