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사용할 때 주의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핫팩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 위해(위험과 재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 총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가장 많았다. 핫팩이 파손되거나 불량인 경우는 12건(5.3%), 핫팩 사용 후 피부가 가려운 경우 등은 9건(4%)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핫팩의 열이 10시간 이상 발생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통합인증(KC)마크와 안전확인신고번호를 확인할 것 △붙이는 핫팩의 경우 맨살에 바로 붙이지 말 것 △잘 때 사용하지 말 것 △다른 난방·온열(열을 발생시키는)용품과 같이 쓰지 말 것 △유아, 고령자, 당뇨병 환자 등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핫팩을 쥔 어린이.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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