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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자
  • 최유란 기자
  • 2018-11-28 1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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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가 어렵다고요? 그럼 이 책을 보면서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세계 역사를 바꾼 매력적인 ‘언니’들을 따라서, 또는 세계사의 주요 무대가 된 항구를 쫓아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언니들의 세계사

장르 정보글│주제 세계사│책읽는곰 펴냄

세계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에는 오랜 역사 속에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평화와 평등을 꿈꾼 매력적인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정치, 예술, 환경, 과학,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구축하며 역사를 만들어온 여성 50명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마리 퀴리, 헬렌 켈러, 잔 다르크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인물은 물론 무측천, 해리엇 터브먼,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도 등장합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한 시대를 살아간 언니 또는 누나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를 흥미진진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그들로 인해 변화된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힐 수 있답니다.

캐서린 핼리건 글, 새라 월시 그림. 2만2000원




세계사가 출렁이는 여기는 항구

장르 정보글│주제 세계사│책과함께어린이 펴냄

비행기가 없던 시절,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사람들은 배를 타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먼 옛날부터 항구는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새로운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의 주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유럽 아말피 항구에서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만났고 아시아 홍콩 항구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등 세계 곳곳의 항구에서 맺어진 문화와 인종의 만남은 역사의 흐름을 바꿨지요.

이 책은 문명이 시작된 땅 서아시아에서 출발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세계사의 주요 장면이 등장하는 항구 여섯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3000년 전 페니키아 비블로스 항구를 어슬렁거리던 고양이를 비롯해 2300년 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유럽 종이의 조상인 1000년 된 아말피 종이 등 가지각색의 화자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가 출렁이는 바다 건너 항구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조성은 글, 윤정미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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