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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문예상 11월 후보/동시] 우리반 아이들은 용수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11-26 1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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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솔(경남 창원시 월성초 2)

우리 반 아이들은 용수철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다가

쉬는 시간 종만 울리면 자리에서 벌떡

그럼 선생님이 이렇게 말해요.

종쳤다고 바로 일어나면 안 되지


그래도 우리 반 아이들 몇몇은

또 벌떡벌떡

못 말리는 용수철​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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