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수 동아어린이기자가 고대영 작가 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서울이문초(교장 홍준태 선생님)는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고 작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쓴 작가로 유명하다. 지원과 병관은 실제 작가의 두 자녀 이름이다. 이처럼 고 작가는 자신이 자녀들과 생활하며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이날 ‘작가님 궁금해요’ 게시판은 학생들의 질문으로 가득 채워졌다. 고 작가는 올라온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주었다. 학생들은 지루할 틈이 없이 퀴즈를 맞히거나 그림책이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고 작가가 3학년 신승현 양에게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묻자 신 양이 “1년에 한 번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고 작가는 엽서와 책 등에 사인을 해주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1시간이 넘는 강의였지만 지루하지 않고 정말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어린이 책 작가가 학교에 와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글 사진 서울 동대문구 서울이문초 3 한지수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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