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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3000년 전 이집트 고대 무덤에서 미라 발견
  • 장진희 기자
  • 2018-11-26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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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대유물부 관계자들이 아사시프에서 발견된 석관을 조사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3000여 년 전 만들어진 이집트 고대 무덤 안에 있던 미라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이집트 남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발굴된 고대 무덤에 있던 석관 2개 중 1개를 여는 과정을 최근 공개했다. 이 무덤은 프랑스 고고학팀에 의해 이번 달 초에 발견된 것.

관 속에서는 ‘투야’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미라가 나왔지만,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발견된 석관 중 하나는 고대 이집트 17왕조 때 매장된 것으로, 나머지 하나는 18왕조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18왕조는 기원전 13세기 즈음의 왕조이며 투탕카멘과 람세스 2세 등 널리 알려진 파라오들이 집권했던 시기다.

두 석관이 묻혀 있던 룩소르 서쪽 아사시프는 파라오들이 많이 매장된 ‘왕가의 계곡’과 왕비가 묻힌 ‘여왕의 계곡’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귀족과 고위관료의 무덤이 많은 곳이다.

무덤 안에서는 ‘우샤브티’라는 나무로 만든 작은 조각상을 비롯한 유물 1000여 개가 함께 발견됐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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