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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서울목운초 걷기 행사 “걸으면서 사랑 나눠요”
  • 심소희 기자
  • 2018-11-19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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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운초 걷기 행사 “걸으면서 사랑 나눠요”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 있는 해마루 축구장에서 서울목운초(교장 박인화 선생님) ‘건강·사랑·나눔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가족, 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회와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준비하고 운영하였으며 4㎞ 걷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의 비전을 새긴 성공 메달을 수여하였다.

‘안양천에서 탄자니아까지’라는 부제가 붙은 이 행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수도를 설치해주는 사업을 돕는 목적도 있었다. 서울목운초와 목운중, 월드비전이 함께 벌이는 이 사업에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성금을 냈고 간식 판매 수익금 전액도 식수 사업 기부금에 보탰다.

이 행사에 참가한 1학년 김도윤 학생은 “몸도 건강해지고 좋은 일도 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황성준 학생의 학부모는 “가을 단풍과 함께 오랜만에 아이들과 손잡고 얘기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5학년 김건·김준 학생의 학부모는 “탄지니아의 친구들에게도 우리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걷기 행사와 함께 전교학생회가 운영하는 ‘타투 스티커 붙이기’, 아버지회가 운영하는 ‘뉴 스포츠’, 학부모회가 운영하는 ‘간식 판매’, 월드비전에서 협찬한 ‘사랑 나눔’ 부스 등도 운영하여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목운 가족 밴드’에 올려진 가족별 사진은 학교 정문 현관에 전시된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목운초 김경훈 선생님 기자​






서울목운초 ‘건강·사랑·나눔 걷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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