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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큐리오시티’의 하루가 궁금하니?
  • 심소희 기자
  • 2018-11-15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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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티’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다시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된 가운데, 큐리오시티가 하루 동안 하는 일이 주목받는다.

큐리오시티는 나사가 화성의 토양과 대기 등을 탐사하기 위해 보낸 로봇으로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했다. 올해 6월에는 화성을 뒤덮은 모래폭풍 사진을 보내기도 했던 큐리오시티는 그 뒤 프로그램 이상이 발견돼 점검을 받아왔다.

프랑스 AFP 통신은 큐리오시티가 다시 작동하는 것을 계기로 ‘화성에서 로봇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큐리오시티의 하루를 보도했다.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39분 35.244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

보도에 따르면 큐리오시티가 하루에 움직이는 거리는 약 100m. 화성시간 오전 9시 반경, 큐리오시티는 미국 캘리포니아 관제소에서 보낸 메시지를 받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앞으로 10m 이동하고 45도로 방향을 튼 뒤 자치모드를 작동하라”와 같은 메시지를 받은 큐리오시티는 시속 35∼110m로 움직여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면 로봇에 내장된 카메라 17개로 주변 환경 사진을 찍는다. 레이저로 암석을 탐색하기도 하는데, 로봇에 탑재된 장비로 암석에 구멍을 내고 샘플도 채취한다.

화성시간 오후 5시가 되면 화성 궤도를 도는 나사의 위성 세 대를 통해 수백 메가바이트(MB)의 자료를 지구로 보낸다.




지난 6월 큐리오시티가 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 나사·JPL-칼텍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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