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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 장진희 기자
  • 2018-11-15 1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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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른 나라로의 이주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지구촌 시대입니다. 일자리나 결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게 된 세계 시민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다음 두 권의 책을 읽으면서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방법을 배워봅시다.



메콩강 마트에서는 별별 일이 생긴다

장르 창작동화│주제 다문화│아이앤북 펴냄

주인공 순미와 엄마는 경기 안산시 다문화거리에서 메콩강 마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콩강은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태국 등을 흐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이지요. 이 마트에서는 주로 똠양꿍 라면 같은 동남아시아의 물건을 팔아요.

순미네 동네에는 인도에서 온 미미 아줌마, 베트남에서 온 짜오 아줌마, 인도네시아에서 온 우마르 아저씨가 살고 있어요. 모두 메콩강 마트의 단골손님이지요. 한국의 공장에서 일하는 이들은 고향이 그리울 때면 순미네 마트를 찾아 고향 음식을 사먹으며 외로움을 달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마르 아저씨의 아들인 노엘이 포장 공장에 불을 질렀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순미는 정말 착한 노엘이 그런 짓을 벌였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과연 노엘은 정말 공장에 불을 질렀을까요? 아니면 누군가 노엘을 함정에 빠뜨린 걸까요? 원유순 글, 정진희 그림. 1만 원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장르 정보글│주제 국가, 다문화│미세기 펴냄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이 책을 읽으면 이제껏 우리가 잘 몰랐거나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나라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질 겁니다.

세계 시민들은 유엔(UN·국제연합)이라는 기구를 세워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때때로 친구와 다투듯 국가 간의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전쟁을 막고 따뜻한 지구촌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봅시다. 채인선 글, 여미경 그림. 1만2800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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