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윤(경기 오산시 양산초 3)
넓은 풀밭에
가만히 누워
하늘을 봅니다
나는 저 서쪽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내 마음에
담습니다
내 마음에 뽀얀 안개가
낍니다. 나쁜 마음들이
길을 잃었습니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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