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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실내자전거는 더 이상 옷걸이가 아니다
  • 김보민 기자
  • 2018-11-13 0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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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자전거가 멋진 가구로

실내자전거는 ‘옷걸이’가 되기 십상. 이런 실내자전거를 멋진 가구로 디자인한 제품이 국제 디자인전시에 초청됐다.

가구와 실내자전거를 합친 ‘스툴디(stool.D)’를 개발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의 박상진·조은준 학생과 박영우 교수로 이뤄진 팀은 17일까지 스툴디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디자인 위크(Dubai Design Week) 2018’에 전시한다.

스툴디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작은 의자인 ‘스툴(Stool)’과 운동용 실내자전거(Cycle)’를 결합한 ‘운동가구’. 사용자가 집안에 앉아서 일하고, 책 읽고, TV를 보면서도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용자는 D 모양의 윗부분에 앉아서 가운데에 달린 페달을 밟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곡선 부분에는 LED가 설치돼 실내 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박영우 교수는 “기존의 실내자전거들은 집안의 다른 가구와 공간적, 심미적으로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며 “이런 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면서 시각적 재미와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고 작품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스툴디. UNIST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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