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는 ATM 등장
한 일본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개발해 화제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ATM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ATM은 사용자가 전화를 사용하면서 돈을 보내려고 하면 알아차리고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운다. 또 사용자가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벗도록 안내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송금을 중단시킨다.
아이치 현 경찰은 지난달 이 기계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ATM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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