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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굴암, 감은사지 등 경북 경주시 경주국립공원의 유명 관광 명소들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다.
환경부 산하(아래에 있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경주국립공원을 체험하는 ‘국립공원 스마트 탐방 앱’을 5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불국사 연화교 옆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위)와 다보탑의 돌사자가 AR로 구현된 모습. 환경부 제공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은 불국사 4곳, 석굴암 1곳, 감은사지 1곳, 남산 1곳 등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 7곳이 AR로 구현(어떤 내용이 구체적인 사실로 나타나게 함)돼 있다. 불국사 AR은 사라져 현재는 실물로 볼 수 없는 다보탑의 돌사자를 비롯해 연화교 옆 물구멍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연못 등을 표현했다. 석굴암 AR은 사진 촬영이 금지된 본존불을 구현해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감은사지 AR은 옛 감은사의 모습을 복원해 문무왕의 만파식적 전설과 함께 화려했던 과거 신라의 모습을 재현했고 남산 AR은 바위에 그려진 마애선각 육존불을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국립공원’ 또는 ‘스마트탐방’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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