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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대한제국 장교 코트 입었다…18일까지 특별 공개
  • 장진희 기자
  • 2018-11-05 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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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육군 군복 중 외투. 육군 제공

대한제국(1897∼1910) 신식군대 육군 장교의 군복이 공개됐다. 군복 상·하의를 비롯한 코트 형태의 외투까지 온전한 한 벌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육군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서울 노원구)은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설치한 최초의 근대식 군대인 진위대의 부위(중위급)를 지낸 황석 씨가 유품으로 남긴 군복 등을 종손인 황일주 씨로부터 기증받았다.

육군이 공개한 군복을 보면 모자, 외투, 예복, 상복(정복), 바지까지 완전한 한 벌을 이루고 있다. 천으로 된 바지 멜빵, 가죽으로 된 도대(칼집이 장착된 허리띠)까지 보존됐다. 사용자를 명확히 알 수 있고, 외투까지 완벽한 한 벌을 이룬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육군박물관은 18일까지 유물을 특별 공개하며 내년에는 상설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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