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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익스트림 모험가, 수영으로 영국 일주
  • 심소희 기자
  • 2018-11-05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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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쳐서 영국 한 바퀴

영국 본토 한 바퀴를 헤엄친 최초의 사람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모험가 로스 에즐리 씨(33).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로 이루어진 그레이트브리튼섬과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진 섬나라. 에즐리 씨는 이중 그레이트브리튼섬 전체를 헤엄친 것.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은 “로스 에즐리 씨가 수영으로 그레이트브리튼 섬을 157일 동안 일주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남동부 켄트 주 마게이트에서 지난 6월 1일 출발한 그는 영국 본토 바닷가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약 1800마일(2900㎞)을 수영해 4일 오전 9시경 출발했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지난 5개월 동안 하루에 평균 12시간씩 수영했고 바나나 500개 이상을 먹으며 작은 배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해파리에도 37번 쏘였다고.

월드 오픈 수영 협회는 그가 지금껏 바다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수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4월 에베레스트 산 만큼의 높이를 19시간 동안 줄을 타고 등반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로스 에즐리 씨. 에즐리 씨 트위터 캡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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