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별’ 신성일 별세
한국 영화의 큰 별인 영화배우 신성일(81·사진)이 4일 새벽 별세(세상을 떠남)했다.
신성일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그는 1960, 1970년대 최고 인기 배우로 거듭나며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총 영화 507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은 고인(세상을 떠난 이)은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 치료를 하면서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는 등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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