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대기오염으로 어린이 60만 명 사망
  • 김보민 기자
  • 2018-10-30 15:15:0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WHO “대기오염, 어린이에게 더 위험”

세계보건기구(WHO)가 대기오염이 어린이들에게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WHO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6년에 60만 명의 어린이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숨졌다. 또 전 세계 어린이의 93%가 대기오염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대기오염은 어린이들의 신경 발달과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며, 천식과 암을 일으킬 수 있다. 높은 농도의 대기오염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WHO는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호흡을 더 잦게 하기 때문에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고 했다. 또 땅에 더 가깝기 때문에 땅 쪽으로 가라앉는 오염물질의 영향을 더 받게 된다고.

WHO 공중보건 부서의 책임자인 마리아 네이라 박사는 “대기오염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뇌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의 서울 도심 하늘. 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