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제29회 부안초 국악발표회가 열렸다.

부안초(교장 임쌍용 선생님)는 국악 특성화 학교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국악기를 접하여보도록 하고 있다.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 7개 국악기를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와 부안 국악 관현악단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제29회 부안초 국악발표회가 열리는 모습​

부안초 국악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국악발표회에서는 4∼6학년들의 삼고무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관현악 합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국악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님,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번 국악발표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멋있었다”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해 무대를 빛내준 친구들이 대단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글 사진 강원 춘천시 부안초 5 김민주 기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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